디스크(추간판)는 척추뼈 사이에서 외부자극시 몸의 충격을 흡수시켜 주는 완충역할을 합니다.
경추의 추간판탈출증은 디스크(추간판)내의 수핵 일부가 어떤 이유(노화, 나쁜 자세, 사고 등)로
인해 뒤쪽으로, 밀려 탈출을 일으켜서 목, 어깨, 팔, 손으로 가는 신경근이나
경막(또는 섬유륜이나 인대)을 누르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신경이 붓게 되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목디스크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통증과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반복해서 누르게 되면 신경이 붓고 주위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며,
주위 근육의 수축과 혈액순환장애, 임파선순환장애로 인해 목, 어깨, 팔, 손에 통증과 저림이
나타나게 됩니다. 통증의 주요원인은 염증입니다.

목디스크는 사고나 외상보다 오랜 시간 나쁜 생활습관 및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서서히 진행되어 발생되기에 원인이 되는 자세를 피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공부할 때나 컴퓨터 작업 시 의자없이 맨바닥에 양반다리하고 앉아서 고개를 쭉 빼고 숙이는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