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대퇴 골두나 비구의 변형에 의하여 고관절을 굽히거나
펼때 비구와 대퇴경부가 충돌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며 지속적인 자극시
연골의 손상을 초래하여 고관절의 관절염을 유발합니다.
과거 운동이나 외상, 과도한 고관절의 사용으로 인해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 동반되어 비구순부나
연골이 관절안으로 말려 들어갈 경우 관절통증과 염증을 일으킵니다.

사타구니와 허벅지, 엉덩이 부위로 통증이 있으며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양상을 보이며 바닥에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자세를 했을 때 사타구니와 고관절 부위의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상근은 천추골에서 대퇴골에 붙어 고관절을 외회전, 외전시키는 근육이며,
이 이상근 하방으로 좌골신경이 위치합니다. 이상근 증후군은 이상근이 과도하게
긴장되거나 비대해져 좌골신경을 압박해 누를 때 발생합니다.
보통 한쪽 엉덩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걸을 때 다리길이 차이로
무게중심이 한쪽 다리로 쏠리거나 장시간 뒷주머니에 지갑을 꽂을 때,
습관적으로 가부좌 자세나 다리 꼬는 자세로 앉으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와 달리 이상근 증후군에서는 엉덩이의 좌골신경 부위를 손으로 누를 때
"악" 소리가 날 정도의 심한 통증이 있으며, 등을 대고 누워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도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