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딸아이 소개로 원장님께 발가락 상처 치료받은 김기형입니다.

신장투석 환자이다보니 메르스때문에 조심스러워 마지막 진료를 받으러 가지 못해 원장님께 제대로 인사도 못드려 마음이 불편하고 죄송했는데,

홈페이지에 치료 후기를 쓰는 곳이 있어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서 몇 자 적습니다,

당뇨를 앓고 있어 상처가 생기면 보통 사람들보다 더디게 나아서 고생스러웠는데 딸아이가 그런 아비를 보고

여러차례 원장님께 진료받기를 권했으나 당뇨환자는 상처가 한 번 생기면 잘 안 낫는다고 그냥 투석받는 병원에서 치료받겠다고 제가 고집을 피웠습니다. 그런데 더 일찍 원장님께 진료를 받을 걸 후회했습니다.

원래 치료받던 병원에서와 같은 PDRN 주사약을 사용한 걸로 알고 있는데 몇 달동안 차도가 없던 상처가

원장님께 진료 받고 이렇게 빨리 나아서 놀랐습니다. 저희 집사람도 깜짝 놀라더군요.

같은 약을 사용해도 누가 어떻게 치료하느냐에 따라 진료결과가 전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원장님 덕분에 몇 달 동안 고생하던 상처가 나아서 지금은 그동안 못했던 등산도 하고 좋습니다.

지방에 살고 있어 자주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것을 아시고 집에서 바를 수 있게 약도 챙겨주시고 많은 배려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화상환자에게 사용하는 약으로 피부재생에 좋다고 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정말 효과가 좋네요.

직접 뵙고 감사인사드려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서울 갈 일 있으면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치료 전
 두번째 치료 후
네번째 치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