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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후관절증후군]
희망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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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정0 작성일16-04-09 11:26 조회3,2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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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3년부터 꼬리뼈와 엉치가  아파서  한의원도 많이 다니고 한약도 많이 먹었고

동네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도 받으러 다니고   운동도 해보고 했지만 참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친구의 소개로 병원을 처음 찾아갔습니다.

두서 없고 정신 없는 아줌마 말도 끝까지 잘 들어 주시고  앞으로 진료를 어떻게 하는지 치료에 쓰이는 주사약이

어떤건지 또 주의 사항  일어날 수 있는 일들까지 첫날은 1시간이 넘게 진료를 했습니다.

의심이 많은 저도 원장님과 함께라면 치료가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인대증식주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주사라고 하면 가슴부터 내려앉는 저였는데 어떻게 12번을 2주에 한번씩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맞았는지 저도 믿기지 않습니다.

사실 6번정도 맞았을때 부터는 허리에 힘이 들어가고 통증도 사라져서 그만해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12번치료를 하고 또 6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면 더 단단해 질거라는 믿음을 갖고 치료를 했습니다.

사실 갑자기 통증이 시작되면서 이렇게 점점 나이먹어가는구나 싶은게 우울증도 생기고 활동도 줄이고 했었는데

 이제는 희망도 생기고 생활이 전반적으로 밝아졌습니다.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이 마음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원장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저 같이 힘든 아줌마들 밝게 웃으며 살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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